고종황제의 장례식에 맞추어 일어난 3. 1 만세 운동

언양은 4월 2일, 언양장날 장터에서 일어났다.

한 청년이 가슴에 품고 있었던 태극기를 높이 들며

'대한독립만세' 소리와 함께 장날에 모인 2천여명의 사람들이

일제히 '대한독립만세'를 목청껏 불렀다.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울주군수(이순걸)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4년 오늘 4월 2일 언양장날

언양 만세 운동의 후손들이 참석한 가운데

JC 청년회의소 주관으로 4. 2만세 운동 재현행사가 거행되었다.

태극기를 선두로 시가행진이 진행되고 있다

4. 2 언양 함께 외친 독립의 꿈

언양의 천도교인이 중심이 되어 일제히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던 함성이

2024년 4월 2일에도 언양의 중심가에서 우렁차게 울려퍼졌다.

자신의 목숨하나쯤이나 초개와 같이 생각하신 위대하신 분들

'안될 줄 알면서

우리의 독립을 위해

항일정신이 살아있는 충의 정신'

오늘날 우리가 기억하고 기억하여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일에 전념 할 일이다.

언양초등학교 6학년들이 함께 하였으니, 청소년들이 그 날의 정신을 이어받아 계승발전해야 할 것이다.

K-헤리티지뉴스 전순희 시민기자 csound20@hanmail.net 전순희 시민기자의 기사 더보기

ICPS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