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 정기 간담회 성황리 개최

만세보령·OK보령으로 이지함 선생의 국부론(國富論) 발현

임인식 시민기자 승인 2024.04.04 10:52 | 최종 수정 2024.04.04 13:24 의견 1

“우리는 국가유산지킴이입니다”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단장 임인식)의 정기 간담회가 4월3일(목) 12시에 동대동 시골쌈밥에서 40여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올해 5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으로 ‘문화재’ 관리체계가 ‘국가유산’체제로 전환되고 ‘문화재청’의 이름도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변경된다. ‘문화재’(文化財)라는 용어도 공식적으로 ‘국가유산’(國家遺産)으로 바뀐다.

이에 5월 17일부터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하게 되고 그동안 ‘보령문화재지킴이봉사단’의 명칭도 ‘보령국가유산지킴봉사단’으로 단체 명칭의 변경 설명과 보령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령시가 추구하는 “만세보령, OK보령”의 최 첨병으로 민간 견인차가 되어 보령사랑 정신을 구현하고 보령시의 품격을 높이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은 부처님의 경전에는 자비가 있고, 예수님의 성경에는 사랑이 담겨 있 듯 ‘문화유산’의 함축된 ‘계승(보존), 활용, 미래’가치를 보령이 낳은 토정 이지함 선생의 선각자적인 국부론(國富論)를 반추하여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 에서는 국가유산의 새로운 활용을 기반으로 보령 경제를 견인하는 신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각계 문화단체와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관심과 적극 참여를 독려했다.

이날 김동일 보령시장은 선거철이라 참석은 못하고 전화로 격려를 하였으며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등 민간단체 간 정보 공유를 강화해 협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유산 콘텐츠의 지속적 발굴을 도모하고, 워크숍 등을 통해 보령시가 추구하는 ‘만세보령, OK보령’과 함께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령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향유할 수 있도록 유산 활용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민간 주도형의 문화 시책을 펼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단체는 보령을 사랑하는 김명수 상임고문(전 서울사이버대총장)을 비롯하여 김명래 박사(보령문화연구회장), 임나윤 박사등 10명의 박사와 고석산 명장, 김원배 보령향교 전교, 동국스님 보령불교사암연합회장, 임시재 풍천임씨회장등 성씨단체와 임종식 미소.친절 강사 회장, 임창희 유투버 전문가, 김일태 민화향기, 한겨울 공방 대표등 20여개 문화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에서는 보령시 공모사업으로 “2024년 옛 이야기투어로 보령 역사인물 순례길 및 발굴과 도만호 김성우 장군 제향등 지역 문화 행사 주관과 사단법인 한국국가유산지킴이 연합회 충남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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