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권 국가유산지킴이 다채로운 활동 전개
- 한밭문화마당이 중간지원기관으로 권역 내 지킴이 활동 견인
- 시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지킴이 활동 지도
- 한밭문화마당 국가유산지킴이단 다채로운 활동
조현중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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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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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문화마당(대표: 한소민)이 대전.세종권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을 이끌며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화활동 이외에 현장에 보다 필요한 전문적 활동을 위한 역량을 함양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활동을 모색하고 있다. 작년에는 관련 활동을 전문적으로 펼치고 있는 단체 관계자를 초빙하여 목조문화재 마루 짚솔청소와 콩댐기법을 익히고, 이를 토대로 대전의 국가민속문화유산 소대헌호연재고택의 안채와 사랑채 마루 콩댐을 진행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경험을 살려 지난 4월초에는 국가유산 내 화단과 수목 관리를 주제로 역시 관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워크숍을 가지기도 하며 꾸준히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4월20일에는 봄철 내 고장 국가유산 가꾸는 날 활동을 숭현서원에서 진행하였다.
국가유산 지킴이 참여를 넓히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는데 올해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동 센터 가족봉사단의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 참여를 이끌고 있다. 지난 4월6일 첫 활동을 구 대전형무소 망루와 우물 일원에서 전개하였으며, 5월, 6월 그리고 하반기 9월과 10월에도 관련 활동을 예정하고 있다.
한밭문화마당에서는 작년부터 국가유산지킴이단을 발족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65명이 자원하여 참가하고 있으며 계속하여 참여자가 줄을 잇고 있다. 한밭문화마당에서는 이들 참여자가 보다 의미와 보람을 느끼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참여자 중 희망자를 선발하여 지킴이 활동 도우미로 육성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3월 이들을 대상으로 UCC 제작 교육을 시행하였으며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는 이후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여 활동모습을 UCC로 제작하여 SNS에 올리며 지킴이 활동 도우미로 큰 활약을 하고 있다.
한밭문화마당에서는 앞으로도 대전.세종권 국가유산지킴이 중간지원기관으로서 지킴이 활동을 보다 의미있고 내실있게 이끌어가기 위해 힘써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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