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고택의 밤 “풍류”공연으로 수놓다

밀양 손씨고택 달빛풍류 공연 성료

이대형 시민기자 승인 2024.06.04 15:17 의견 0

밀양시에서는 지난 5월 24일(금)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으로 개최된 “달빛 풍류”로 고택에 아름다운 밤하늘을 수놓았다.

사진제공: 김지민 사진작가

이날 개최된 “달빛 풍류”공연은 고택에서 하룻밤(1박2일)프로그램에 참여한 관광객들과 선비들의소풍(투어)에 참여한 투어객, 밀양시민 등 약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양을 대표하는 고택 <손병손 고택>에서 펼쳐 졌다.

밀양 손병순, 손대식 고택에서는 관광객과 체험객들에게 달빛풍류 이외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거리가 진행되며 특히 “고택에서 하룻밤” 프로그램은 고택에서 하루 숙박도 하면서 손씨종손과의 만남을 통해 옛전통과 종가집 문화를 배우는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많은 체험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 김지민 사진작가

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밀양시 교동 손대식 고택과 손병순 고택는 경상남도 문화유산 자료이며 밀양지역의 핫 한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각종 방송 및 언론에서 많이 다녀 갔으며 최근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최응천 국가유산청장도 다녀간 곳이다.

자료제공: 문화나눔

이날 개최된 “달빛 풍류” 공연 1부에서는 지역의 청소년들과 지역예술인들이 출였으며 2부에서는 사)일통고법보존회 대구,경북지회장이신 밀양출신 최병길 지회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한옥이 주는 아름다움을 국악으로 잘 승화시킨 공연을 선보였다.

본 프로그램 관계자는 “매월 1회 진행되는 달빛풍류 공연은 밀양을 대표하는 상설공연으로 만들어 매주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010-388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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