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민선 8기 2주년 맞아 언론인 간담회 개최!
취임 두돌 맞은 김동일 보령시장 "다시 뛰겠다"
임인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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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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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환점을 지나 다시 처음처럼 뛰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4일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기자들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김동일 보령시장이 4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난 10년 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보령의 미래를 담은 대붓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민선8기 주요성과 및 향후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2014년 민선 6기 시장으로 처음 인사드린 이후, 어느덧 강산이 변해 10년이 흘렀다"며 "민선 8기가 반환점을 돌았고 남은 2년 동안 OK보령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써야 할 일들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결의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그동안 보령시는 보다 안전한 지역, 풍성한 농어촌, 쾌적한 도심, 든든한 경제를 기반으로 글로벌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그린에너지 도시 그리고 이 둘을 품은 포용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특히 오섬아일랜즈 사업, 해양레저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등을 통해 보령을 환황해 시대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로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김 시장은 "수소플랜트 및 해상풍력 조성, 에너지 신사업 육성, 탄소중립기업 산업도시 조성 등을 통해 친환경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탄소중립 에너지 그린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달 말부터 보령에서 펼쳐질 행사에 대한 홍보에도 주력했다.
김 시장은 "매년 여름 개최되는 보령머드축제는 지역의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보령의 핵심 재산이 됐다"며 "올해 27회를 맞는 보령머드축제는 보령이 세계를 품은 행사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지난 10년을 뛰어넘는 노력을 기울여 미흡함을 채우고도 남는 성과를 이뤄내겠다"며 "처음처럼 뛰고, 10년 같이 일하며 늘 보령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온 힘을 쓰겠다"고 했다.
한편 보령에서는 이번 여름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7월31일∼8월3일) ▲제5회 섬의날(8월8일~8월11일) ▲2024보령컵국제요트대회(8월15일~8월18일)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김동일 시장에게는 전국 지방자치 단체장중 최초로 제1호 국가유산지킴이로 위촉되어 보령시와 한국국가유산지킴이들의 롤모델로 보령시의 국보가 있는 성주사지와 오천 충청수영성등은 찾아가고 싶은 국가유산의 로망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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