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이 느낌] 141 사제동행

고주랑 &이희문 공연을 보고 *

김명호 전문위원 승인 2024.07.31 13:35 의견 0

"사제동행
ㅡ 고주랑&이희문" 공연을 보고

벽강 김명호

천하에 어느 누가 이런 복 받으실까
모두가 한소리로 천수를 빌어주네
어머님 빛나게 하는 효자 중에 효자라.

제자며 아들이라 각별한 마음인데
명창의 피를 이어 청어람 되었구나
못다 한 꿈을 이루니 함께 가는 벗이여!!

일보를 내디뎌서 부러움 모두사고
더불어 함께하니 되살릴 미풍이라
은중경 처연도 하니 늦기 전에 효도를.

* 2008년 경기소리 고주랑(61)·이희문(33) 모자가 음반을 동시에 냈다. 이를 기념해 11월2일 오후 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이희문의 소리연주회'를 열었다.

사진 김명호

글 사진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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