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잇다, ‘제3회 보령(세계)전국어린이민화공모전’ 시상식 성료

민화동아리의 날갯짓으로 ‘만세보령·OK보령’, K-민화 순풍 대박 예감

임인식 선임기자 승인 2024.08.20 13:02 | 최종 수정 2024.08.20 13:31 의견 2


우리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전통” -민화 보령에서 꽃을 피우다- 충남 보령 민화향기(대표 김일태)에서는 “제3회 보령(세계)전국어린이민화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7일 보령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및 기관단체장 과 수상자와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화의 새로운 매력에 빠져 성황리 개최 됐다.

총659점(해외 포함)의 출품작과 중국을 비롯한 태국, 필리핀, 카자흐스탄 등에서 수상을 하기 위해 참석한 시상식은 식전문화공연으로 최옥임의 부채춤과 김장군의 어린이마술공연, 아랑고고 어린이 난타 팀의 축하공연으로 서막을 열고 민화향기 동아리 박금옥 회원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내빈소개-장은호 어린이와 김지후 어린이의 민화그림의 스토리텔링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다.

민화향기는 충남 보령시 성주면 성주1리 주민들과 지역주민들로 2019년 창단하여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첫해 보령시 마을공동체활성화사업을 통해 문화예술창작공간을 조성하고 2019년부터 2023년에 걸쳐 회원전과 마을축제 및 제2회 보령전국어린이민화전에 이어 이번에 제3회 보령(세계)전국어린이민화공모전의 시상식을 갖게 하여 민화동아리의 날갯짓으로 ‘만세보령· OK보령’, 완성과 K-민화의 세계화에 대박예감 순풍으로 세계를 잇는 단초를 만들었다.

특히, 이날은 민화의 높은 관심으로 김동일 보령시장, 대한불교조계종 진관 대종사, 최은순 시의장, 백정현 교육장, 편삼범. 최광희 충청남도의회 의원, 김정훈 부의장, 서경옥, 김재관 시의원과 신재완 보령문화원장, 엄승용 보령시발전협의회장, 양수연 자유총연맹지회장, 정병모 한국민화학교교장, 김영애 한국민화학교이사장, 이경숙 대구박물관 수 관장, 임나윤 박사 관촌갤러리 관장, 이인우 충남민예총보령지회장, 권혁남 미산파출소장, 임인식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부회장, 최웅재 각설이품바회장, 도선 왕대사주지스님, 정명환 민화아카데미원장 등 원근 각처에서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를 했다.


이어 환영사와 축사 순으로 김일태 민화향기 대표의 환영사와 김동일 보령시장의 축사,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축사와 정병모 한국민화학교교장의 격려사, ”아득한 나라 바닷가에 아이들이 모였습니다. R.타고르의 바닷가에서”를 인용 시편으로 이경숙 대구 박물관 수원장의 심사평과 이 지역 장동혁 국회의원 축전이 낭독 됐다.

특히 시상식에 앞서 김일태 민화향기 대표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계승과 민화를 통한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선 유공으로 K-헤리티지뉴스 (사)국제문화재전략센터 박동석 이사장의 표창장이 수여되어 한류유산의 세계화·현대화·산업화. 생활화의 새로운 모델을 보령의 민화향기가 수행하게 되는 커다란 의미가 주어졌다.

시상은 대상에 ‘민화로 가득 찬 세상’ 북면초등학교 5학년 김서운 학생과 운광초등학교 1학년 이아진 학생의‘해바라기와 호랑이’ 에게 충청남도 도지사상 2명을 비롯하여 보령시장상 등 총 310여명에게 상장과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수상자 명단 별첨)

한편, 이날은 김동일 보령시장의 특별한 배려로 보령을 찾은 수상자와 가족들에게 보령시에서민화의 새로운 창의력과 상상력의 영감을 얻도록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에서 주관하는 보령 옛이야기투어로 버스 2대를 이용 80여명이 사적 307호 성주사지등 보령의 국가유산을 탐방하며 대한불교조계종 진관 대종사와 엄승용 박사(보령시발전협의회장)의 해설과 이상영 전 보령부시장(문화유산대학원), 박용서 아동문학가 양재기 품바회장 등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원들이 안내를 맞아 오랜 민중의 문화의 향기를 느끼며 만세보령·OK보령의 진수를 느끼고 민화(民畵)를 통한 보령시를 세계에 잇는 또 다른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수상작 정보 클릭]

※ 담당 : 민화향기 김일태 대표 010-2340-5680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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