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원 ‘인문학강좌’ 수강생 문화유산 진수를 체득 하는데 톡톡

前 KBS 진품명품 김선원 감정위원, 서예가 초청 ‘서천인 의 긍지 함양’

임인식 선임기자 승인 2024.09.13 12:49 | 최종 수정 2024.09.13 12:59 의견 1

충남 서천문화원(원장 최명규)에서는 문화재청이 세월을 넘어 문화유산의 빛을 밝히며 어제를 담아 내일에 전해온 63년, 단단히 뿌리내린 우리의 문화유산 그위로 국민의 행복이 자라는 미래를 향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을 하고 국가유산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누는 서천문화원의 ‘인문학강좌’가 수강생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으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서천인이여, 긍지를 갖자!”란 주제로 前 KBS 진품명품 김선원 감정위원, 서예가를 초청 하여 지난 9월 12일 서천문화원 대강당에서 ‘서천의 진품명품’ 감정하기와 2시간에 걸친 인문학 특강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서천의 국가유산을 바로아는 진수의 시간을 맛보았다.

특히, 이날 고문서(古文書) 감정의 시간에는 보령문화연구회장 김명래 박사와 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 임인식 부회장, 임성순 전 서천군청 기획실장, 박수환 부원장, 풍옥헌(風玉軒)풍양조씨 주손. 양금봉 전의원과 보령 서천등 많은 참석자 분들의 관심속에 군민참여로 새로운 미래 가치를 만드는 인문학과 서천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 갓으며 아주 귀한 자료로 대한민국 중요의 보학(譜學) 자료인 풍양조씨 송창 조종운(趙從耘) 선생의 씨족원류(氏族源流)의 원본 7책이 공개되어 많은 성씨 연구와 임진왜란의 사명대사(임응규任)應奎) 승려의 계보를 밝히는 희귀의 문중 고문서가 눈길을 끌었다.

맹자(孟子)의 제 7 편 진심 장구 상(盡心 章句 上)에 나오기를 君子之所以敎者 五(군자지소이교자 오) 니 有如時雨 化之者(유여시우화지자) 하며 有成德者(유성덕 자)하며, 뜻 으로는 <군자가 가르치는 방법에 다섯 가지가 있으니, 제때에 내리는 비가 초목을 자라게 하는것과 같은 것이 있고 덕을 이루게 해주는 것이 있고> 有達財者(유달재자) 하며 有答問者(유달재자) 하며 有私淑艾者 유사숙예자)(하니라 — 뜻으로는 <재능을 발휘시켜 주는 것이 있고 물음에 대답해 주는 것이 있고 혼자서 덕을 잘 닦아 나가도록 해주는 것이 있다>.

2024 서천인문학강좌는 다양한 명사를 초청하여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서천에 대한 지식과 인문학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지난 8월 1일 나태주 시인의 특강으로 시작해 한국서비스교육원 김춘애 원장,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청주대학교 김양식 교수의 강연이 이어져 9월 5일에는 이해준 공주대 명예교수의 문헌서원의 역사와 문화란 주제에 이어 이번 前 KBS 진품명품 김선원 감정위원의 서천의 고문헌등 문화유산 감정에 까지 이르렀다.

최명규 문화원장은 “서천인문학을 통해 문화와 예술의 고장 서천은 고려의 충신 가정 이곡 선생과 아들 목은 이색 선생 월남 이상재 선생 등 충효의 고장이며 석북 신광수 선생과 그 자손 신석초로 이어지는 시 문학 사상으로 그 뿌리를 내린 곳입니다. 이에 비옥한 문학의 토양에서 자란 우리 서천 시인 나태주 시인과 문화와 예술의 고장 서천은 고려의 충신 가정 이곡 선생과 아들 목은 이색 선생 월남 이상재선생 등 충효의 고장이며 석북 신광수 선생과 그 자손 신석초로 이어지는 시 문학 사상으로 그 뿌리를 내린 곳입니다. 이에 비옥한 문학의 토양에서 자란 우리 서천 시인 나태주 시인과 구재기 시인이 대한민국 대표 시인으로 활동하고 여류 시인이였던 김임벽당 여류 시인과 신 부용당의 삶이 녹아있는 문학의 고장입니다.

회화와 서예와 그리고 조각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각처에서 활동하고 계시며 다양한 분야에서 서천이 예향의 고장이란 것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서천갯벌, 인류무형유산인 한산모시와 천오백년 전통의 한산소곡주를 비롯해 각종 문화유적들 및 지켜야할 전통들이 많은 문화의 고장입니다.

1965년 설립된 서천문화원은 역대 원장님들이 힘쓰신 전통문화의 계승과 역사사료의 발굴 및 지역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21세기는 대중문화에서 정신문화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이니만큼 서천문화원이 그 노력을 더해 나아가겠습니다.

항상 발전하는 日新 又 日新(일신 우 일신)의 서천문화원이 되도록 우리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인사를 했다.

한편, 서천문화원은 충남도내 문화원중 유일하게 박은희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의 등록 단체로 지정되어 소중한 국가유산을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고 지켜나감으로써, 이제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국가유산뿐 아니라 ‘국가유산을 가꾸는 문화’도 후손들에게 함께는 정예의 문화원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인문학강좌’ 는 10월 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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