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만인의사 순의 제427주년 맞아 만인의총 역사문화관 개관
형정숙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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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09:38 | 최종 수정 2024.09.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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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정숙 전문기자
국가유산청 만인의총 관리소 (소장 임동훈)는 26일 오후3시 남원만인의총에서 정유재란 남원성 전투 당시 왜적에 맞서 싸우다순절한 호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순의제향을 거행하며, 이에 앞서 오후 2시에는 "만인의총역사문화관"개관행사를개최하였다.
국개유산청 만인의총 관리소는 앞으로도 순의제향을 통해 만인의사의 호국충절을 선양하고 우국충절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며만인의총역사문화관이 전쟁의 아픔과 만인의사의 순의정신을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상징적인 장소가 될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펄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제 427주년을 맞이하는 만인의사 순의제향에는 최응천국개유산청장을 비롯하여, 만인의사후손, 지자체관계자등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국가유산청장 최응천는 만인의사 순의 제 427주년 행사에서국가유산청은 선열들의 숭고한 유산을 보존하고 후세에 그 뜻을 전하는 것을 중요한 업무로 삼고 있으며 호국선열의 넋이 깃든 소중한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되찾고 이를 국민여러분과 함께나누기를 위해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남원시장 최경식는 국가유산청은 작년에는 남원성 전투와 만인의총을 역사교과서에 등재를 추진해 중학교 역사교과서에 출판되어 만인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함께 올해는 뜻깊게도 만인의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알리기 위해 추진한 만인의총 역사문화관을 개관했으며 남원시에서도 치열했던 전투의 현장인 남원성 북문과 읍성터를 복원중에 있고 읍성 주변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만인의총,남원읍성,만인공원이 미래세대 역사적 교육뿐아니라 올바른 역사교육의 현장이 되리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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