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가유산지킴이 대전·세종 거점센터, 충남거점센터 교류 행사 성료
보령 성주사지와 충청수영성에서 울려 퍼진 만세보령·OK보령 국가유산지킴이!
임인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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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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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가유산지킴이 대전 · 세종 거점센터 역할을 담당하는 한밭문화마당(대표 한소민, 팀장 윤정원)의 지킴이 회원들이 처음으로 뜻깊은 충남거점센터(센터장 임인식)와 협력 교류를 위해 21(수) 보령시를 찾아 문화유산답사 등 교류행사를 성황리 맞쳤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지난 속초에서 개최된 ‘2024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를 10월 10일~11일 1박2일 일정속에 함께 우정을 나누며 충청권의 교류차원으로 한소민 대표를 비롯하여 한밭마당 회원들이 충남거점센터가 있는 보령시를 찾은 것이다.
충남거점센터, 보령국가유산(문화재)지킴이 봉사단 임원들의 환영을 받으며 국가유산 국보 보령 성주사지 대낭혜화상탑비가 있는 성주사지 천년역사관 앞에서 상견례와 회원 소개가 있은 후 성주사지 답사와 천년역사관에서 민화향기 대표 김일태 부단장이 준비한 민화체험과 개인 작품을 직접 만들어 소장하는 영광의 시간을 가졌다.
점심은 보령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팥칼국수집에서 함께하고 보령냉풍욕장과 사적501호 보령충청수영성에서 환경정화작업과 영보정(永保亭)에서 박용서 부단장의 충청수영성의 역사 바로알기와 보령 정영애 선생님의 즉흥적인 영보정 3행시와 함께 한밭마당도 3행시로 화답했다.
끝으로 보령시 성주면 먹방계곡길에는 한국국가유산지킴이 충남거점센터 사무실을 둘러보고 기념촬영과 향후 우의를 돈독히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귀가길에 올랐다.
한편, 한밭문화마당은 한소민 대표를 중심으로 대전의 역사, 문화 생태환경을 알리고 보존하는 활동과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민간 단체이며 자원봉사 형태로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후원금으로 이루어지고있다. 2003년 단체를 결성하여 2009년 12월17일 대전시 중구 태평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재는 한국국가유산지킴이 대전 · 세종 거점지원센터를 운영하는 국가유산키킴이의 모범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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