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 지킴이 운동 지역 확산을 위한 토대를 다지다
- 한밭문화마당, 대전.세종 지역 지킴이 활동 활성화 견인
-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의 고도화, 전문화 선도
- 대전시 봉사 플랫폼으로서도 역할
조현중 전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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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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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중 전문위원
대전.세종 지역 지킴이 활동을 이끌며 지킴이 운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한밭문화마당(대표: 한소민)이 올해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국가유산 지킴이 운동을 지역 내에 확산해오고 있다.
한밭문화마당은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의 고도화를 위해 활동의 전문화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건축물 마루 짚솔 청소와 콩댐 기량 향상 강습을 여는 한편, 올해는 국가유산 내 화단과 수목 관리에까지 범위를 넓혀 관계 전문가 초빙 워크숍을 통해 국가유산 정원 관리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활동이 지킴이 활동을 이끄는 활동가의 역량을 높임과 함께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의 활동 참여 만족도 제고에도 기여하고, 이에 자극받아 ‘고령화 사회를 이롭게 하는 모임’이 지킴이 활동에 새롭게 참여하는 등 그 효과가 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다.
한밭문화마당은 이와 같이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의 고도화, 전문화를 선도함과 함께 지역 내에 지킴이 운동 확산을 위한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해오고 있다. 올해 그러한 활동이 결실을 맺어 대전시의 자원봉사활동을 이끄는 대전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국가유산 돌봄‘ 분야 자원봉사 플랫폼 역할을 맡아 대전의 자원봉사를 국가유산 돌봄 활동으로 견인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봄과 가을 5회에 걸쳐 대전시 가족봉사단을 이끌고 대전 중구 소재 ‘구 대전형무소 망루와 우물’ 일원에서 국가유산 지킴이 활동을 전개함과 함께 활동 참여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단체에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대전의 국가유산을 소개하기 위한 자료집을 제작하고, 지역의 국가유산을 함께 돌볼 지역 내 유관단체와의 협업 모색을 위한 협의 활동도 활발하게 전개하여 오고 있다.
한밭문화마당에서는 앞으로도 대전.세종권 국가유산지킴이 중간지원기관으로서 지킴이 활동을 지역 내에 확산하고 보다 의미있고 내실있게 이끌어가기 위해 힘써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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