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2월 12일(목) 오전 10시 재단 11층 대회의실에서 『고구려 통사』 시리즈 10권의 완간을 기념하여 「고구려사 연구의 현 단계와 과제 모색」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동북아역사재단 편 『고구려 통사』 전10권
동북아역사재단의 『고구려 통사』 시리즈는 2018년부터 집필을 시작하여 7년만에 완성한 대작이다. 고구려사는 한국사 연구에서 최근까지 가장 급성장을 이룬 분야로, 연구 성과를 충실하게 정리하여 학계와 일반에게 제공하는 데 발간의 목적을 두었다. 시대별 특징과 고고자료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전기사(2권), 중기사(2권), 후기사(3권), 고고(2권) 그리고 총론(1권)으로 구성되었다.
『삼국사기』 초기 기록을 적극 활용하여 고구려사 연구의 새로운 방향과 방법론이 모색되었으며, 정치사와 대외관계사를 중심으로 연구주제가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또한 고고학에서는 중국에 남아 있는 고구려 고고자료가 소개되고, 임진강 이남 한반도 중부지역의 고구려 유적에 대한 조사가 늘어나면서 고구려의 역사상에 대한 의미 있는 성과물이 나오고 있는 단계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고구려 통사』 시리즈가 완간된 현시점에서 그간의 연구 성과를 정리‧집약하여 고구려사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되돌아보고, 남은 과제는 무엇이며 앞으로의 연구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를 살피기 위해 준비되었다.
박지향 재단 이사장의 축사로 시작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학계를 대표하는 고구려 연구자 7인의 발표가 진행되고, 토론도 고구려사 전공의 소장학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현재까지의 고구려사 주요 쟁점과 연구 상황들을 새롭게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간된 『고구려 통사』 시리즈는 온라인 서점과 E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