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한태희 보령교육장이 지역의 국가유산을 소중히 여기며,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과 함께하는 교육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와 보령시 3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기에, 한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학생들이 국가유산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지난 25일, 보령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한태희 교육장과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임인식 단장, 윤영배 자문위원, 박용서·김일태 부단장)이 참석해 향후 교육-유산 연계 사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한태희 교육장은 “보령의 국가유산은 우리 아이들이 지역의 정체성을 느끼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교육 자산”이라며, “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보령의 유산을 학교 현장으로 가져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교육지원청과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은 4년째 ‘친구와 함께하는 보령 국가유산 환경나들이’, ‘자연을 품은 국가유산, 우리 손으로 지킨다’ 등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봉사단에서 특별 제작한 친환경 퍼즐 교구재가 전달되어 더욱 재미있고 창의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은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시민 참여 캠페인, 국가유산 보호 캠페인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유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교육 현장과 국가유산을 연결해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는 한태희 교육장의 리더십은, 보령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한 교육장은 “교육청과 지역사회의 협력이 강할수록 학생들은 더 큰 꿈을 꾸고, 보령의 국가유산은 다음 세대에게 더 소중하게 이어질 것”이라며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해 보령을 대표하는 국가유산 교육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의 마지막은 ‘OK 만세보령’의 힘찬 구호와 함께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보령교육청과 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의 동행이 보령시의 교육과 유산 보존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한태희 교육장과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의 따뜻한 협력은 보령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며,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보령의 교육과 유산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더 많은 학생들이 지역의 보물을 발견하고 소중히 여길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