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편삼범 의원은 2월 25일 오전, 충남 보령에서 활동하는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의 충남거점센터 임인식 단장 및 임원진을 도의원 사무실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어촌 인구감소, 인구 소멸 위기와 같은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국가유산과 관광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충청남도 대변인실 황혜경 사무관이 함께해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충남의 국가유산 활용 방안과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에 대비해 글로벌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편삼범 의원은 충남 지역의 국가유산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남다른 열정과 헌신을 보여왔다. 그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충남교육청 섬 인식교육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제16회 2024년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좋은 조례 부문)을 수상했으며, “충남교육청 시설공사 하자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충청남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을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민관 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간담회에서는 ▲충남도의회-국가유산지킴이 간 상생 협력 확대 ▲충남 2027 섬비엔날레 민간 역할 모색 ▲고대도 칼귀츨라프 관광자원 활용 의정 토론회 준비 ▲성주사지, 충청수영성, 토정 이지함 선생등 보령의 국가유산의 관광 자원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임인식 센터장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서포터즈로서 지역민과 함께 국가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민관 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향후 시너지 효과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MOU 체결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유산 보존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손잡고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자, 충남의 국가유산을 세계적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 의회 에서는 앞으로도 충남의 국가유산과 관광의 상생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며 특히 이날 지킴이 단체에서 김일태 부단장과 감재환 사무처장등 임원이 함게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