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24일, 충청남도 보령시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행동하는 여성연대’ 보령시지회(지회장 강순자)가 다시 한 번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본격적인 관광 시즌을 맞아, 3월 22일(토) 대천역 인근에서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과 옥마산 근처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강순자 지회장은 “행동하는 여성연대는 ‘OK보령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와 나라,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보령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행동하는 여성연대’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성평등 가치 실현과 사회통합을 통해 ‘국민이 행복한 국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평등 수준을 높이는 계획을 수립·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성의 대표성을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민주주의를 활성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행동하는 여성연대 보령시지회가 양성평등뿐만 아니라 환경보호까지 솔선수범하며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보령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화로 격려 인사를 전했다.
글로벌 관광객 1억 명 시대, 보령의 희망찬 미래보령시는 글로벌 관광객 1억 명 시대를 맞아, 친환경 관광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행동하는 여성연대 보령시지회의 지속적인 환경 보호 및 시민 참여 활동은 보령을 더욱 깨끗하고 매력적인 도시로 가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행동하는 여성연대 충남도지부 보령시지회는 지난해 연말에도 100여 회원이 바자회를 개최하여 수익금 200만 원 전액을 보령시에 기탁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 바 있다.
2013년 5월 23일 창립된 행동하는 여성연대는 제3의 대안적 여성운동 단체로 출발하여, 2016년 여성가족부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되었다. ‘남녀동수 민주주의’,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운동’, ‘동네 민주주의 실천’, ‘바른 인성교육’ 등을 목표로 정책 워크숍, 입법 청원, 거리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대한민국을 더욱 평등하고 따뜻한 사회로 만들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행동하는 여성연대 보령시지회는 ‘행동하는 변화’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며, 희망찬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