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은 오는25일부터 관내 초등학교3~6학년 학생대상으로‘문화유산이 품은 진주이야기’교과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도사진 1(진주학생문화나눔터 다움 교과연계프로그램)

‘문화유산이 품은 진주 이야기’는 진주교육지원청 청사 내 위치하고 있는 국가등록문화유산인<진주 배영초등학교 구 본관>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특히, 2025년 지역화 교육자료‘에나 재미있는 진주 이야기’를 연계하여 현장에서지역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탐구학습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도사진 2(진주학생문화나눔터 다움 교과연계프로그램)

1교시는 진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진주성도를 활용하여 진주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하고, 2교시는 뚜벅뚜벅 에나 진주 교육길을 주제로 현재 진주교육지원청 위치했던 대사지,진주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 경상우도소학교(현 진주초등학교),진주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 건물인 배영초등학교 구 본관,진주교육역사관을 직접 탐방하는 문화유산과 지역사 이해 학습으로 학교 밖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참여자는 학교·학급 단위로 신청을 받았으며, 3월25일봉곡초를 시작으로6월까지7개교 총323명을 대상으로 총15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규 교육장은“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지역 사회가상생하며,문화유산의 가치 이해를 통해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