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단원FM이 지난 30일 개국 1주년을 맞았다. 단원FM은 방송통신위원회 승인을 받은 24개 공동체 라디오 중 하나로, 2024년 2월, 시민들의 후원으로 송신소를 설치하고 공식 개국했다. 이는 2022년 유튜브 시범 방송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이룬 값진 성과다.

현재 단원FM은 안산시 단원구 일대에서 주파수 88.7MHz로 청취할 수 있다. 또한, ‘단원FM’ 어플리케이션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즐길 수 있다.

단원FM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 DJ’가 직접 방송을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점이다. 4월부터 시민 DJ로 활동을 시작하는 김미정 씨는 “안산에서 직접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경험이 무척 새로웠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재미있고 유익한 평화 에피소드를 듣고 싶은 분들은 4월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6시에 방송되는 ‘피스톡톡’ 프로그램을 청취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단원FM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공동체 미디어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 뉴스, 음악,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취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지역 이슈를 다루는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단원FM은 신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커뮤니티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며, 청취자위원회의 의견과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개국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동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는 미디어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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