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누구나 클래식 공연 사진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6일(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웅장한 스케일의 오페라 음악 콘서트로 관객과 만난다. 5월 누구나 클래식은 오페라 음악의 다양한 요소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대장간의 합창’, 오페라 <카르멘>의 서곡, <투란도트> ‘아무도 잠들지 말라’ 등 클래식 애호가부터 초심자까지 즐길 수 있는 친숙한 곡들로 구성했다. 또한,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60인의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오페라 음악의 웅장함을 극대화한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자유와 희망을 상징적으로 노래하는, 오페라 <나부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노이오페라코러스 공연 사진
코리아쿱오케스트라 공연 사진[예술의전당제공]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노이오페라코러스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만나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인다. 2024년부터 도입된 <누구나 클래식> ‘관람료 선택제’는 공연 가치에 대한 관객들의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누구나 클래식>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맞춰 좌석 일부를 문화소외계층에 우선 배정하는 ‘행복동행석’도 운영한다. ‘행복동행석’은 사회적 약자, 다자녀 가구, 보훈·국가유공자, 고립 은둔 청년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돕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연대를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편,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누구나 클래식>이 모든 시민이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누구나 클래식>의 관람 기회를 더 많은 시민에게 제공하며 열린 문화예술을 위한 문턱 낮추기와 문화 예술 가치 향상에 ‘관람료 선택제’가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모든 누구나’ 문화예술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자료 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