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재전략센터, 주한 외교관과 함께하는 한국 역사문화탐방 체험 활동 본격 시작하다

제주도 서귀포 문화재 야행을 시작으로 한국 역사문화탐방 체험 활동 본격 추진
다음 프로그램으로 김제, 밀양, 안동, 강릉 등과도 협의 중

문귀호 선임기자 승인 2023.05.30 08:39 | 최종 수정 2023.06.01 17:33 의견 0

국제문화재전략센터(이사장 박동석)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11개국 주한 외교관 22명과 함께 제주도 서귀포 문화재 야행을 시작으로 ‘주한 외교관과 함께하는 한국 역사문화탐방 체험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 서귀포 문화재 야행 홍보물 이미지


박동석 이사장은 “현재 한국에는 약 400여 개 이상의 역사문화 프로그램이 개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해 한국인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 관광객들이 찾아가고 있지만, 한민족의 우수한 문화예술성과 세계적 문화유산 속에 담겨있는 뒷얘기와 지역민만이 아는 설화 등을 주한 외교관들에게 먼저 알려 자국과 자국민들에게 한국의 역사문화 홍보대사가 될 수 있도록 하여 ‘신한류(New K-Wave)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본 기획, 준비하고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역사문화탐방 체험 활동은, 한국의 인문학 체험을 기본으로 역사적, 문화적, 자연적, 사회적 명소 탐방하고 역사적, 문화적, 사회적 기념일과 연계하며, 만들고 배우고 해 보는 오감체험형 활동으로, 식사는 지역특산물 음식이나 왕실 진상 음식으로 산, 바다, 계곡, 섬 등의 자연유산도 탐방하고 예술, 종교 등의 다양한 분야의 문화 체험을 현지의 지역 역사문화 전문 단체를 통한 전문 해설사 또는 통역사를 동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이러한 활동을 제주도 서귀포 문화재 야행을 시작으로 개최하는데 이어서 김제, 밀양, 안동, 강릉 등과도 협의 중으로, 앞으로 주한 외교관과 함께 전국의 모든 역사문화탐방 체험을 통해 한국의 진정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하고자 하는 포부를 갖고 있다고 박동석 이사장은 힘주어 말했다.

이외에도 국제문화재전략센터는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한국 유네스코세계유산 체험탐방 그로그램과 국제청소년 한국유네스코유산알리기 아이디어대회, K-헤리티지뉴스 청소년 기자단 등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동석 이사장은 문화재청에서 36년 근무한 역사문화 전문가로서, 퇴직 후 2018년 한국문화재의 세계화를 위한 조사·연구, 보존·관리, 교육·활용, 홍보·진흥 그리고 사회적 활동하는데 필요한 미래의 일을 창의적으로 꾸미고 이루어 나가며 글로벌 네트워크 전략 등을 마련하여 인류문화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국의 유네스코유산을 세계에 알리는 활동 등 다양한 역사문화활동을 하는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국제문화재전략센터를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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