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전과학축전 외교단 팸투어 2023

"주한 대사 외교관들, 세계적인 과학도시 대전에 흠뻑 확인!"

여홍일 전문기자 승인 2023.10.26 17:12 의견 0

2023 대전과학축전 팸투어를 계기로 서울외교단은 대전광역시가 세계적인 과학도시, 한반도의 중간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전이 세계의 경제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국제문화유산전략센터(www.icpsc.kr )가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한 가운데, 주한대사 등 외교관 20여 명으로 구성된 외교단이 지난 금요일(10월 20일) 오전 첫 방문 일정으로 ETRI를 찾았다.

IBS 라온센터를 찾은 방문 외교단이 behcnmarking 차원에서 관계자의 설명들을 면밀하게 듣고 있다.

존 리(John Lee) 대전광역시 국제관계대사는 오전 일정으로 초청된 외교단을 ETRI 컨퍼런스홀에서 맞이했으며, Cezar Manole Armeanu 루마니아 대사, Andrew Bwezani Banda 잠비아대사, Musza Istvan 헝가리 과학기술부 참사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이 열렸다.

방승찬 ETRI 원장을 대신해 배석한 백용순 ETRI 소장은 "지금 한국 ICT 산업은 4차 산업화의 도래와 글로벌 테크노 헤게모니를 필두로 신성장동력 발굴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방문한 대사 외교관 국가들과의 프로젝트 협력의 중요성에 관해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난제 속에서 ETRI는 미래 사회에 중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ICT와 융합기술을 위해 핵심 원천·소재 기술을 사전에 확보해야 한다는 중대한 사명을 부여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TRI를 그들의 첫 방문일정으로 찾은 주한 외교방문단이 새로운 첨단화 시대에 서 있는 ETRI는 가까운 미래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ICT와 융합 전략기술을 위해 원천기술과 부품소재기술을 미리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있다.

새로운 첨단화 시대에 서 있는 ETRI는 가까운 미래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ICT와 융합 전략기술을 위해 원천기술과 부품소재기술을 미리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방문 외교관들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ETRI 임직원들이 한국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삶과 편리함 그리고 안전에 대한 더 큰 희망을 가져다 주기 위해 성과로 증명할 것을 약속한다는 것을 브리핑을 통해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전략적 연구개발과 그것의 사업화, 성과 확산 그리고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스타트업 육성에 의해 성취될 것"이라고 ETRI 백소장은 설명했다.

ETRI 관계자는 "따라서 원천기술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한 만큼 5G+/6G, AI·SW, AI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메타버스, 사이버 보안, 슈퍼컴퓨터와 양자컴퓨터, 소재/기기 기술 등이 우리에게 우선순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BS에서의 브리핑 세션을 통해 우측 첫번째와 두번째에 자리한 Cecar-Manole 주한 루마니아 대사와 Andrew 주한 잠비아 대사가 관계자의 설명을 면밀히 듣고 자국과의 협력가능성에 관해 살펴보고 있다.

-"IBS, 장기적인 연구 관점으로 같은 연구실에서 협력"

이 대전광역시 국제관계대사가 주최한 오찬 후, 특히 오후에는 희귀동위원소과학연구소를 둘러보기 위해 외교단은 IBS(기초과학연구소)를 방문했다.

홍승우 희귀동위원소연구소 소장은 방문 외교관 환영식이 열린 회의장에서 IBS는 대규모 연구자 그룹이 필요한 장기 프로젝트에 특화돼 있다고 소개했다. 21세기 연구는 대규모 연구자 그룹의 학제간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IBS의 과학자들은 연구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에서 같은 연구실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특화된 연구환경에 관해 홍소장은 말했다. 홍소장은 "IBS는 과학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춘 자율적인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할 때 과학자들의 창의적 잠재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발휘하여 주요 과학 발전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소장은 희귀동위원소과학연구소의 임무, 특히 희귀동위원소과학연구소가 수소이온(양성자)이나 무거운 이온을 표적에 충돌시켜 새로운 희귀동위원소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IBS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생산은 또한 새로운 희귀동위원소의 특성을 연구하고 규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이형종 대전광역시청 국제관계대사가 주최한 오찬에서 초청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있는 우측의 Cezar Manole 주한 루마니아 대사.

또한 RAON(희귀동위원소과학연구소) 연구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방문 외교관들은 과학자들이 현재까지 약 3,000개의 동위원소를 발견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지만, 7,000개의 동위원소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아 희귀동위원소과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RAON의 운영이 시작되면 원소의 기원에 대한 연구, 새로운 희귀동위원소의 발견 및 구조 연구, 물질 및 생물의학 분야의 응용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완전히 새로운 연구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는 RAON을 동위원소 분리 온라인(ISOL)과 기내 분열(IF)의 두 가지 희귀 동위원소 생산 방법을 결합한 첫 번째 시설로 만들 계획입니다. 이것은 새로운 희귀 동위원소를 생산하고 연구하기에 최적의 시설이 될 것이므로, 세계 과학계는 그것의 진전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습니다. 최첨단 초전도 무선 주파수(SRF) 기술이 전체 선형 가속기 시스템을 제조하는 데 사용되기 때문에 RAON은 매우 야심 찬 프로젝트입니다"라고 홍 소장은 말했다.

이들의 마지막 방문 일정으로 2023 대전과학축전 전시장에 들른 주한 방문외교단은 정문에서 대전관광공사 관계자들의 인사를 받으며 전시장 투어 마무리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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