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식 부회장, 보령시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 문화체육분과 위원장 위촉

(사)한국국가유산지킴연합회 부회장으로 주민 목소리 반영한 예산 편성 맹활약

임인식 시민기자 승인 2024.06.11 11:49 | 최종 수정 2024.06.13 09:50 의견 2

충청남도 보령시는 10일 대천4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4기 주민참여예산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3명과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 추천한 16명 등 총 49명이 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특히 보령국가유산지킴이 봉사단장((사)한국국가유산지킴연합회 부회장)이 문화체육분과 위원장으로 위촉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모집된 위원들은 자영업자,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과 노인복지센터, 가족상담센터, 지체장애인협회, 국가유산지킴이등 단체 소속 임직원들로 구성됐다.

지역회의에서 추천된 위원들은 16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장과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돼 예산 편성과 검토 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에 이어, 주민참여예산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도민참여예산학교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이 교육에서는 참여예산의 이해, 사업 발굴 및 공모 신청 작성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시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사업과 주민 및 도민참여예산사업을 발굴하며, 주민참여예산사업 심의 및 우선순위 결정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선정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며 "이를 통해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정책사업으로 근린공원 시설개선 사업 등 6개 사업에 15억 원, 읍면동 사업으로 16억 원을 배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임인식 문화체육분과 위원장의 활약으로 문화체육분야의 주민참여예산에 희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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