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왕궁에서 펼쳐지는 70번째 백제문화제 열린다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시비 - 영원한 기억, 70번째 백제의 향연

이한숙 시민기자 승인 2024.08.19 11:15 의견 0

이한숙 시민기자

부여군에서는 올해로 제70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 개최를 알렸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부여군에서 처음 개최되었으며,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알리고, 유구한 역사를 기리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주 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는 100만평 규모의 백제왕궁을 재현한 곳으로 사비궁을 비롯한 백제시대 유적과 유물을 바탕으로 1400년 전 백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번 백제문화제는 9월28일(토)부터 10월 6일(일) 9일간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7개 분야 총 40여개의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주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와 규암면 신리(백제 옛다리), 부여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부여군수(박정현)는 " 70년 동안 우리가 백제인의 정신을 기리고 이어가려는 것은 역사 문화적 정체성을 지킴과 동시에 미래를 지향하는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함이다. 많은 분의 방문과 참여는 백제문화제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며, 부여에 오셔서 잊지못할 추억과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68회 백제문화제 (부여문화원 제공)

행사문의: 문화체육관광과 041-830-2208
장소: 충남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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