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역사문화도서관(관장 임상선)은 “동양고전 읽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 개최한다. 강동구의 역사 특화 도서관인 우리역사문화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마련되었다.

10회로 꾸려진 ‘동양고전 읽기’는 한국고대사 연구자로서 한성백제박물관장과 경기도박물관장을 역임한 김기섭 박사가 맡았으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행된다.

이 강좌는 동양 역사·문화의 핵심 필독서였던 『논어』, 『맹자』 등의 생활윤리 사상서와 사마천의 『사기』, 반고의 『한서』, 진수의 『삼국지』 등 중국의 고전 역사서, 그리고 김부식의 『삼국사기』, 일연의 『삼국유사』 등 한국 고대 역사서의 저자, 시대 배경, 주요 내용을 이해하고, 현재적 의미를 짚고 토론하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상선 우리역사문화도서관 관장은 "각종 유적·유물을 매개로 한 전문가의 강의로 동양 고전 속에서 유쾌한 인문학을 향유하시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

○ 일시: 2024.9.6. ~ 11.8 까지, 매주 금요일 18:30~20:00

○ 장소: 우리역사문화도서관 (https://blog.naver.com/woori-library)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67, KNP 주상복합 202)

○ 강사: 김기섭 박사 (전 한성백제박물관장⦁경기도박물관장)

○ 대상: 관심있는 학생 및 성인

○ 인원: 20명 내외

○ 비용: 무료

○ 신청⦁문의: 전화(010-4519-1539), 이메일(asiapia@naver.com)

K-헤리티지뉴스 고현정 시민기자 vivamayday@korea.ac.kr 고현정 시민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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