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국가유산 미디어아트.부여는 성왕이 꿈꾸고 백제가 염원한 이상향, 사비 123년의 찬란한 역사를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 소개한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제공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는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의 개방성, 독창성, 창의성에 미디어아트라는 장르를 활용해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알리는 문화유산 공유프로젝트의 일환이며, ICT 기술과 미디어아트의 융합, 세계유산의 창조적 활용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증가 및 재방문율 확산,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모색하는 프로젝트이다.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인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을 활용한 3개의 테마와 15개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1코스 빛의 길은 부소산문입구에서 부소산문 내부광장까지로 성왕의 사비천도 축하연에 초대되어 백제를 상징하는 문양,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백제금동대향로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을 영상과 조명으로 연출한다.

2코스 빛의 후원은 부소산문 내부광장에서 구문공연장까지 구간으로 사비의 숲, 사비의 별, 빛의후원_연결의 빛으로 구성되어 부소산의 야간 산책로에 아름다운 선율과 빛으로 사비백제의 정취를 느끼며 백제의 부흥과 태평성대를 꿈꾼 성왕의 굳은 의지를 상징하는 작품으로 표현한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제공

3코스 빛의 왕궁은 구문공연장에서 관북리유적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작품으로 각국의 작가들이 사비백제에서 받은 영감을 다양한 표현으로 선보이며, 관람객의 위치에 따라 채워지는 색은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할 사항으로 행사장 내 안내견 이외으 애완동물은 출입이 금지된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제공

행사장: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31

K-헤리티지뉴스 이한숙 시민기자 Dream-sook@hanmail.net 이한숙 시민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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