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공주 문화유산 야행 9월 6일 개막

`100년전 공주로의 시간여행`

이한숙 시민기자 승인 2024.08.30 16:25 의견 0

`100년전 공주로의 시간여행` 공주 문화유산 야행 9월 6일 개막한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2024 공주 문화유산 야행`이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동안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인 공주 문화유산 야행은 9월 6일 오후 8시 옛 공주읍사무소(제민천 역사문화광장)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8일 저녁 11시까지 근대문화유산 감영길과 제민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올해 야행은 `1926년 공주시가도`를 기반으로 1920년대 공주의 이야기를 생생히 살려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100년전 공주로의 시간여행`을 제공한다. 또한 옛 공주읍사무소를 배경으로 진행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비롯 1926년 공주의 모습을 되살린 3D 조형물 및 트릭아트를 통해 100년전 공주로 여행을 떠날수 있다.

뿐만아니라 공주의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유산 야간관람, 인문학 콘서트,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무형문화유산공연과 시연 등 풍성하게 준비하였다. 특히 야외에서 펼쳐지는 미션 프로그램인 `달빛야객의 밀서`와 해설이 있는 골목길 투어 및 사애리시의 응접실, 월하정담 북토크, 최태성강사의 근대 공주 여성독립 이야기 강연, 근대인생사진관, 변사와 함께 하는 무성영화 등 문화유산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최원철 시장은 "문화유산 야행이 해를 거듭하면서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왕도심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여름 더위로 많이 지쳐 있을 시민들이 선선한 가을밤 공주의 근대문화유산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문의: 공주시 문화유산과(041-840-8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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