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문화교류 행사 「앙코르 프로젝트」 두번째 문을 연다

- 26일(목) 몬드리안 호텔에서 개최
- 다가오는 12월 1일 한국 전통공예·현대미술 기법을 사용
캄보디아 문화유산 작품전 진행

김송아 기자 승인 2024.09.13 12:58 | 최종 수정 2024.09.13 15:52 의견 0
ⓒ한문화진흥협회 제공


한국과 캄보디아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한 거대 프로젝트인 「앙코르 프로젝트」의 두번째 행사 "후원의 밤" 이 서울 몬드리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6일(목) 오후 5시 개최된다.

「앙코르 프로젝트」는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와 캄보디아 정부가 함께 양국의 문화, 관광, 패션 등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해 개최된 행사로 지난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첫번째 행사 "The Face of Cambodia"라는 주제로 캄보디아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의미를 포착한 사진전을 개최함으로 그 문을 열었다.

△지난 5월 10일 열린 첫번째 행사(ⓒ한문화진흥협회 제공)


다가오는 26일(목)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리는 두번째 행사인 "The Odyssey: Cambodia-Korea" 후원의 밤은 앙코르 프로젝트의 비전을 공유하고 자선 경매 등 관계 기관과 참여자들을 소개한다. 세번째 행사 "Legacies of Legacy"는 앙코르 국립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캄보디아 문화유산을 한국의 전통공예와 현대미술 기법으로 선보이는 작품전으로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네번째 "Timeless Ties:Cambodia-Korea" 행사는 역사적 유적지인 바이욘 사원에서 양국의 주요 정·재계 및 언론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갈라디너쇼로 12월 1일 진행되는데 디너쇼의 하이라이트 무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 이상봉 디자이너가 "캄보디아-한국의 미래를 담은 메세지"로 패션쇼를 열며, 캄보디아 아티스트와 K-POP 공연, 양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12월 1일부터 열릴 세번째 행사인 "Legacies of Legacy"(ⓒ한문화진흥협회 제공)


또한 앙코르 프로젝트의 일환인 "캄보디아의 내일을 밝히는 작은 기적"은 우리의 작은 도움의 손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보금자리와 미래를 위한 희망, 무료 의료 서비스와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행사 수익금과 기부금 전액은 캄보디아를 위한 자선목적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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