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봉화 축서사, 오로지 참선!
쉬고 쉬고 또 쉬고
김정선 전문기자
승인
2024.09.2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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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전국 사찰 40여곳에서 '선명상 템플스테이'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선명상 템플스테이는 누구나 쉽게 선명상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기존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에 선명상 체험이 접목되어 참가자들은 수행자 일상과 수행법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사찰마다 고유한 특징이 반영된 다양한 명상법을 통해 참가 희망자는 본인에게 맞는 명상법을 찾을 수 있다.
쉬고 쉬고 또 쉬고
특히, 수행에 집중하고 싶다면, 축서사의 ‘쉬고 쉬고 또 쉬고(참선 집중수행)’ 템플스테이를 추천한다.. 6박 7일간 입승스님의 지도하에 하루 10시간씩 정진하게 된다.
선원에서는 보통 여름과 겨울 각 석 달씩 연간 6개월 안거를 하지만 무여스님이 지도하는 축서사에서는 연 9개월이나 안거를 한다. 무여스님은 큰스님으로서는 흔치 않게 주기적으로 일반 신도를 직접 만나 고민을 듣고 조언도 한다.
화려함과 번잡함에서 벗어나 가을 산사에서 잠시나마 멈추어 가는 것은 어떨까 한다
■ 축서사 템플스테이
- 쉬고 쉬고 또 쉬고 2(참선 집중수행 6박7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토요일 오전 11시까지. 하루 10시간 정진. 매월 셋째주 토요일 철야참선.
- 쉬고 쉬고 또 쉬고(가볍게 수행 체험, 1박2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11시까지. 숲길 걷기 명상, 스님과의 차담, 108배 등
- 찾아가는 길
서울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 → 영주버스정류장(소요 시간 예상 2시간 20분, 요금 약 15000원) → 영주 장춘당약국 정류장(33번 -영주화천) 버스, 봉화우체국 정류장 하차(24번 환승) 자작둔지 정류장 하차, 도보로 30분 축서사.
동서울터미널 → 봉화터미널 → 봉화터미널에서 24번 버스 이용(개단리 행) → 자작둔지 정류장 하차(20분 정도 소요) → 버스에서 내려 축서사까지 도보로 20~30분.
봉화터미널에서 축서사까지 택시 이용시 소요 시간 20분 정도, 예상 요금 2만원
문의: (054)673-9962
예약: www.templest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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