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업축제 성황리에 개최 중

- 울산 미래 100년 준비 출발 선포
-훈장 모양 대형 시계탑 아치 세워진 공업탑 특설무대서 출정식

전순희 시민기자 승인 2024.10.12 00:45 의견 0
울산 공업화의 상징인 공업탑로터리에서 열린 퍼레이드 출정식에서 화려한 축포와 함께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제1회 울산 공업축제가 개최된 시기는 1967년이다. 박정희대통령이 울산을 우리나라 최초의 공업특구로 지정하면서 '제 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이 되었다. 5개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가 1967년이었다. 그해 6월부터 울산공업축제가 개최되었고, 울산이 산업수도로 역할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날 복원된 공업탑 특설무대의 시계탑 아치가 바로 제1회 공업축제 때부터 자리매김했던 옛 시계탑이다.

이 날 울산공업축제의 주요 퍼레이드가 시작되어 노사와 시민등 1,004명이 공업탑로터리에서 울산시청사거리 까지 총 1.2 킬로미터 구간에서 90분간 울산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현대차, HD현대, SK, S-OIL., 고려아연등 5개 대표기업으이 퍼레이드 카와 나란히 행진했다. 울산의 과거-현재-미래를 기업 특색을 살려 표현한 퍼레이드카에는 로보카폴리, 핑크퐁, 구도일 가족, 행코, 둘리, 고래 등 친숙한 캐릭터가 모두 선보였으며 7만명의관람객이 몰려 장관을 이뤘다.

개막전 날 진행된 드론쇼의 모습
공업축제 퍼레이드 모습

고려아연의 거리퍼레이드 모습
퍼레이드행진 모습
퍼레이드 행진모습

공업축제 행사 2일 째날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가 운영이 되었다.

울산태화강 남구 둔치에서 주민자치 15개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렸으며, 태화강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미래박람회부스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속에 열리고 있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 야외공연장에서 구군향토문화공연 & 민속예술경연대회가 열렸다. 올해는 북구문화원이 우승을 거머 쥐었다. 울산을 대표하여 내년에 있을 전국경연대회에 출전하는영광을 차지 하였다.

울산북구문화원의 공연모습

구. 군 향토문화공연, 민속예술경연대회
울주문화원의 공연모습

동아리경연대회의 모습

지난 10일 공업축제 개막식에서 김두겸울산시장은 '신 울산선언문을 낭독하며 "우리 앞에 우뚝 솟아 있는 아치엔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울산의 시간과 다짐이 담겨있다. 지난 60년, 약진하는 공업도시 건설로 오늘날 자립경제를 달성한 우리 울산은 이제 미래 100년을 준비하며 다시 한번 약속한다. 그래! 역시! 울산을 울산답게" 라고 외치며 위대한 울산으 미래를 여는 새로운 여정의 시작을 선언했다.

한편 2024 울산공업축제는 2024. 10. 10~10. 13일까지 태화강변 남구 둔치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진행이 된다.





ICPS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