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인 한강공원이 거대한 야외 갤러리로 변신한다. 이제 시민들은 미술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한강공원을 거닐며 조각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자연과 어우러진 현대적 조각들이 공원 곳곳에 전시되며, 도심 속 열린 예술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적인 감각을 지닌 작가들이 참여하여 개성 넘치는 작품을 볼 수 있다. 김재각, 송현진, 오동훈 등 총 60명의 작가들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조각에 대한 새로운 예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환 전시는 뚝섬을 제외한 10개 한강공원에서 4차에 걸쳐 진행되며, 공원별로 30점씩 총 300점의 조각작품을 선보인다. ‘한강 조각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조각작품들이 한강과 어우러져 새로운 생명력과 아름다움을 발산한다.
1차 전시는 4월 1일(화)부터 5월 30일(금)까지 반포한강공원 1주차장 인근 산책로, 강서한강공원 가족 피크닉장,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열리며, 2차 전시는 6월 3일(화)~7월 31일(목) 여의도·잠실·난지한강공원에서, 3차 전시는 8월 5일(화)~9월 29일(월) 잠원·광나루한강공원에서, 4차 전시는 9월 30일(화)~11월 28일(금) 양화·이촌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 예술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며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서울시 미래한강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