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 성황리에 마쳐

경기인천권거점센터 회원 단체와 개인, 가족 지킴이 40여명 참여

김희태 전문기자 승인 2024.10.11 19:23 의견 1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 단체와 지킴이들이 행사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가유산지킴이 경기인천권거점센터(센터장 신영주)는 지난 10일(금)부터 1박 2일간 금호설악리조트 지하 1층 대청홀(강원도 속초시)에서 진행된 ‘2024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회장 최호운)이 주최하고, 만지는 박물관(대표 황자정),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센터장 김재홍)이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 금호리조트, 신협중앙회, 피노디아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지킴이와 단체 3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신영주 센터장은 ‘스무살, 우리들의 이야기’를 진행하였으며, 경기인천권거점센터 회원 단체 중 화성지역학연구소(소장 정찬모)가 (사)한국국가유산지킴이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영주 센터장은 “정찬모 소장님은 유산과 지역을 연결하고, 지역 정체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신 공로로 수상하셨다.”라며, “이번 전국대회는 국가유산지킴이 출범 20주년의 의미를 살리는 한편 체계적이고 고도화하여 미래 지향을 다짐하는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산지킴이는 국가유산을 가꾸고 지키는 국민 참여 문화운동으로, 전국적으로 160여개 문화재지킴이 단체와 8만 5천여명의 문화재지킴이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매년 문화재지킴이들의 축제인 ‘국가유산지킴이 전국대회’가 열리는데, 작년에는 금호제주리조트(제주도)에서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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