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증나라』

- 중국 춘추시기 탄생한 인류역사의 보물, 예악기禮樂器
- 증후을편종曾侯乙编钟!

김용목 전문기자 승인 2024.10.12 21:34 의견 0


춘추시기는 중국 땅에서 동란과 정권다툼이 제일로 격하였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시기에 세상에 둘도 없는 대형적인 예악기가 말없이 탄생하고 오랜 세월 땅속에 매몰되어 있었다. 이것이 바로 중국청동시기대의 정상으로 불리우로 예술적 가치가 거대하며 인류역사에서 보물로 불리는 증후을편종曾侯乙编钟이다. 이러한 증후을편종의 진규성은 처음으로 중국고대 한 종에서 두 개 음을 낼 수 있었던 역사를 증명하였고 주나라 악음계열과 악률체계를 세상에 보여주었으며 높은 청동기의 주조수준과 정밀한 공예기술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당시 사람들의 심시의식과 정신적 추구 및 기원전 5세기 중국청동기 주조기술과 음악예술의 휘황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방근 외 지음, 장민․장익선 옮김, 크라운변형판, 양장, 3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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