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하제 팽나무생명평화제전 열려

-제46회 팽팽문화제 10월 26일(토) 14:30~16:50 군산 하제 팽나무 당집 앞마당
-미군기지 확장과 새만금방둑으로 사라진 하제마을 홀로 지켜온 600년 팽나무

김용목 전문기자 승인 2024.10.15 07:29 의견 0


군산하제팽나무생명평화제전 추진위원회는 10월 26일 14:30분부터 군산하제팽나무 당집 앞마당에서 팽팽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미군기지확장과 새만금방둑으로 사라진 하제마을을 600여년 지켜온 고을지기 팽나무를 보전하고 하제마을을 되살리는 생명평화 마당밟이 제전은 제1부 하늘굿 및 하제 팽나무 당산 마당밟이와 제2부 축하 판굿으로 열린다.


제1부 하늘굿 및 하제팽나무 당산 마당밟이에서는 길굿, 샘굿, 마당밟이에 이어 개천무, 답지저앙 구궁진법, 정화수의례를 하고 마고춤과 하늘북맞이 모듬순으로 진행된다.


제2부 축하 판굿은 춤패 마구잽이의 새천년학춤, 김평수의 창작춤“씨앗에서 새싹까지”를 시작으로 안혜경과 평화바람의 노래한마당, 김현숙의 창작춤 “현신, 초망자남자현굿” 덕종 등의 판굿 “그늘이 우주를 바꾼다” 와 춤패 연의 “신촌오광대 용산마당” 박윤희가 민요모듬을 부른다. 그리고 8도강산 개벽풍류정 마당과 수주탈춤패의 뭇동목중춤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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