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도 매장유산조사 전문교육 일정 >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사)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김창억)와 함께 11월까지 매장유산 조사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도 매장유산조사 분야 전문교육」을 진행한다.
발굴조사기관, 박물관, 연구소 등에 종사하는 매장유산 조사 인력과 관련 학과 대학(원)생,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폭넓게 운영되는 올해 교육은 총 4개 분야(기본, 전문, 안전, 소양)로 나뉘어 14개의 세부 과정으로 진행된다. ▲ 기본 교육 3개 과정(신규자를 위한 매장유산 역량 강화, 한국 고고학의 이해, 유적 형성과 환경의 이해), ▲ 전문 교육 7개 과정(중요출토자료의 이해, SHAPE 파일 작성과 실무, 고고학적 해석을 위한 과학 분석법, 토기 제작의 이해, 드론 촬영과 챗지피티(GPT) 활용법, 제철유적 조사방법, 매장유산 조사방법), ▲ 안전 교육 2개 과정(안전관리 제도 및 관계법령, 발굴현장 맞춤 안전관리 실무), ▲ 소양 교육 2개 과정(국가유산영향진단법의 이해, 매장유산 콘텐츠 제작과 활용)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유산영향진단법」의 시행(‘25.2.14.)에 맞춰 ‘국가유산영향진단법의 이해’ 교육(2.18. 실시)을 신설하였으며, 매장유산 조사 인력과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무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하였다. 또한, 현장체험과 실습 비중도 확대하여 교육생들이 이론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게 하였다.
이와 함께, 드론 촬영, 챗지피티(GPT) 활용법과 같이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최신 기법들을 배울 수 있어,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춰 조사 인력들이 직무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종합적으로 함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유산협회 교육 누리집(http://edu.kaah.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42-524-92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매장유산 조사의 품질을 높이고 관련 분야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조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